5/2 금
파묵칼레의 오즈베이호텔(39TL)은 깨끗하고 좋았다, 준비해간 끈으로 빨래줄을 쳐서 전날 양말등을 세탁해서 말려 신고,
09:15 파묵칼레에서 출발 하는 셸축행 31인승 버스(32tl)를 타고 출발 한다.
직통으로 가는 줄 알 았는데 데니즐리 오토가르를 거쳐서 간다.
급한 일도 없는데 차라리 돌무쉬를 타고 오토가르에 나와 넓은 버스를 탈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12:30 경 셀축 오토가르에 도착 하차하니 터키인이 우리말로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다.
호객꾼인듯 해서 대꾸도 안하고 짐을 들고 지도를 보고 호텔로 가니 곧이어 한무리를 데리고 호텔로 들어 온다.
호텔 주인인데. . .왜 말을 하지 않았냐고 되 묻는다..ㅎㅎ
13:00 셀축의 아르테미스 호텔 쳌인 하고 방에 올라가니 안탈라야나, 파묵의 호텔에 비해서 조금 불편 하다
짐을 풀고 카운트로 내려와 아르테미스 호텔 한국여주인의 안내를 듣고 인근 점심 식사를 하고
15:00 점심 식사 후 오토가르로 가서 돌무쉬( 2.5tl)를 타고 에페소 유적지로 갔다에페소의( 30TL) 거대한 유적지를 둘러 보고 후문으로 나가 성모 마리아의 집으로 가려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자전거 대회가 열려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일정을 미루고 다시 출입구로 내려와 돌무쉬를 타고 셸축 오토가르로 …
오토가르에서 지중해의 휴양도시 16:00 쿠사다쉬( 5TL)행 돌무쉬를 타고 30여분을 달렸다.
버스정류장에 내려 시장과번화가를 거쳐 해안에 도착하니 우리 영일만에 있는 해맞이 조형물 손…이 여기에는 석양을 보내는 듯 해안의 중심에 자리 하고 있다…
해안을 따라 1시간여를 산책하녀 해넘이를 기다렸다,
맑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일몰….
셸축가는 버스가 일찍 끊어지는 관계로 일몰이 끝난 후 빠른 걸음으로 버스정류소로 와 돌아오는 버스를 탑승하고 늦지않게 셜축 오토가르로 돌아 왔다.
5/3 토
오늘은 성모마리아의 집을 가 볼 예정이다.
호텔은 접근성과 편의성은 좋지만 침대 매트리스가 낡아서 잠을 자는데 많이 불편 하다
헤어드라이어도 없어 미리 준비해 와야 될 듯 하다
06:00경 기상하여 집사람과 아침일찍
07:00 성요한교회와 이슬람 사원’, 아르테미스 신전터 등을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와 08:30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었다
09:30경 성모마리아의 집을 가기위해 택시를 불러( 60TL) 1시간여를 달려 산 정상에 다다렀다.
성모마리아의 말년을 보낸곳으로 교황청에서 공인한 성지로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성지 순례를 오는 곳이다.
우리가족의 평안함과 행복을 빌며 참배를 하였다.
깊은 산 중.. 이 곳에서 세상을 위해 기도 하셨을 그 분들을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이곳을 왔다.
여행을 다니며 항상ㅇ 감사 한 것이. 자연과 인류의 위대한 선각자들을 느끼는 기쁨이다.
1시간여를 성지를 둘러 보고 다시 오토가르로 돌아와서 쉬린제 마을행 돌무쉬를 탔다.
터키의 교통망은 개별 여행객들이 편하게 관광 명소를 오갈 수 있게 잘 정비 되어있다.
3TL(1500원)을 주고 돌무쉬를 타고 20여분 산 하나를 넘어 가니 쉬린제 마을 이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안동 하회마을 정도…
초입부터 관광객을 위한 각종 음식점과 기념품점, 조그마한 시장 통..으로 구성 되어 있는 100여호의 전통 마을로 아기자기한 토산품과 올리브 비누, 와인들이 유명하다.
동네 한바퀴를 둘러 보는데에는 30여분 하면 되고
동네 안쪽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와인 두병과 비누등을 조금 샀다.
마을 어귀보다 가격면에서 2/3 가격으로 각자 자기집에서 수공 생산하여 판매한다.
13:00경 다시 셀축으로 돌아와서 셸축에서 유명한 툴 가촉시시라는 간이 음식점에서 점심(9TL)을 먹었다.
어제 저녁에도 먹으로 왔지만 식재료가 떨어져 먹지를 못했다.
한국인 자유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점심식사 후 오토가르에서 토요재래시장 구경을 한 후(보자기15리라), 호텔로 가서 맡겨둔 짐을 찾아 아틀라스젯 항공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15:45~16:30)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 이즈미르 공항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17:45~18:40) 이스탄불 아타투릍크 공항에 도착 하여
공항에서 다운타운행 METRO를 타고, 중간에서 TRAM으로 환승하여 술탄아흐넷(블루 모스크)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 인테넷에 나와 있는 지도랑 집 위치가 틀려서 20여분을 찾아 헤메다가 겨우 집 주인을 만나 무사히 숙소에 도착 하였다..